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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주의 조약돌 2기 수료식 성공적으로 진행

한화는 8일, 우주의 조약돌 2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6일 대전 KAIST에서 중학교 1, 2학년생 45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수료생 가족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 계열사인 스페이스 허브와 KAIST 항공우주공학과가 함께 우주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한 한국판 NASA 우주학교이다. 2기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에 맞춰 2045년 화성탐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화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박테리아를 이용한 산소 생성 시스템, 우주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스마트 팜과 푸드 프린터를 활용한 식량 조달 등 화성 탐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러한 활동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료생들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우주 교육 센터와 일본과학미래관 미라이칸(Miraikan)을 방문하고,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전문가 진로 컨설팅, KAIST 총장 수료증을 받게 된다. 또한, 상반기 중에는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화는 우주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를 통해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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