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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분기 2조원 넘는 적자 기록…올 3분기 흑자 전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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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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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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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분기에 2조원 넘는 영업적자 기록...연속 9분기 적자

한국전력(한전)이 지난 2분기에 2조원을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속 9분기째 적자를 기록하는 것이지만, 최근 국제 연료가격 하락으로 인해 적자폭은 1분기 대비 약 4조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올 2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9조 6224억원, 영업적자 2조 27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의 영업적자는 올 상반기에만 8조 4500억원으로 불어났으며,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는 47조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전의 영업적자 발생 원인은 그동안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판매했기 때문이다.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구매할 때 드는 전력도매가(SMP)는 2분기에 1㎾시간당 151.71원으로 나타났으나, 한전이 가정이나 공장에 제공하는 전기요금은 145.48원으로 청구되었다. 정부 및 여당은 물가 안정과 국민 부담을 이유로 전기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일부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가운데, 한전의 영업적자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다. 2분기의 영업적자는 한전의 영업적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2021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SMP가 낮아지면서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 3분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다. 증권시장에서는 한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을 평균 1조 8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인 송유림씨는 "3분기 SMP는 1㎾시간당 120원대를 기록하며 역마진 구조가 완전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된다 하더라도 과거의 악화한 재무구조를 단기간에 개선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2021년 이후 누적 적자는 47조원에 이르며, 부채 규모 역시 3월 말 기준으로 198조원에 달한다. 누적 적자로 인해 한전의 채권 발행 한도가 감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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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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