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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의 별세와 OCI와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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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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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회

작성일 24-01-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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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가 2020년 8월 세상을 떠남에 따라 후계 구도를 정하지 못한 한미약품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성기의 자녀들 중 아무도 경영권을 확실하게 잡지 못하는 상황이 3년 이상 지속되었고, 한미약품은 경쟁사에 대한 신약 개발과 제약영업 주도권을 내주게 되었다. 회사 경영에 손을 대지 않았던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부임은 경영권이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는다는 추측을 자아내었다. 이에 더해 5000억원 이상의 상속세 부담도 이런 소문에 힘을 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송 회장은 해법으로 OCI와의 합병을 내놓았다. 제약·바이오 부문 대표로 하는 OCI와의 공동경영을 통해 한미약품의 제약·바이오 부문 경영권을 정리할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자금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보았다. 한미약품을 품게 된 OCI는 국내에서 5위권 제약사로써 안정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우현·임주현의 쌍두마차 체제로 진행된 합병으로 OCI홀딩스가 확보하게 된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은 27%이다. 이는 구주와 현물 출자로 18.6%, 신주 발행으로 8.4%를 확보한 것이다. 구주는 대부분 송 회장과 임 사장이 보유한 지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송 회장은 최대주주로 한미사이언스의 11.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 사장의 지분율은 10.2%이다. 이번 합병 후 송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2%대로 감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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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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