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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주가 급등 중...신약 개발에 긍정적 영향

한미약품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2023년 8월 9일 오전 10시 25분) 약 12% 상승 중이며, 금일 시장에서는 거래대금 24위에 해당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주가는 평균 매물대인 300,000~320,000원대에 진입하였습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3개월 동안 외국인은 4만주를 순매도하고, 기관은 3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약품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최근의 주요 뉴스로는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LLY)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하여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8% 증가한 83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주당 조정 순익도 85% 증가하여 2.11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좋은 실적은 당뇨병 치료제의 판매 호조를 이유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일라이 릴리는 연간 매출 및 이익 지침을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런 호조 소식에 따라 일라이 릴리의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전에 약 10% 급등하였습니다.

한편, 한미약품은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이 신규 개발 뉴스는 글로벌 제약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미약품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주가 상승은 일라이 릴리의 좋은 실적과 함께 신규 신약 개발 뉴스의 영향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향후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과 글로벌 제약산업 동향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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