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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 높아져...자원 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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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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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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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 2021년 71%에서 상반기 89%로 상승

한국의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이 2021년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 더욱 높아졌다고 한국무역협회 통계가 나왔다. 중국이 2021년 10월에 요소 수출을 통제하면서 요소 부족으로 인한 물류 대란이 발생했고, 이에 한국 정부는 요소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의 자원 전쟁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정부의 다변화 정책이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계에 타격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에 따르면 차량용 요소 등에 사용되는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은 2021년 71.2%에서 이듬해인 2022년에는 66.5%로 감소한 뒤 올해 상반기에 다시 89.3%로 상승했다. 중국이 수출 통제를 해제하면서 고품질이고 저렴한 중국산 요소에 다시 관심을 갖는 사업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러한 요소는 석탄에서 추출한 암모니아로 제조되며, 경유차 오염 물질 저감, 농업용 비료, 석탄발전소의 탄소 저감 장치 등에 사용된다.

2021년 10월 중국이 자국 석탄 수급에 문제가 발생한 이유로 갑작스럽게 요소 수출을 금지하면서 국내에서는 차량용 요소가 부족한 상황인 요소수 대란이 발생했다. 평소 10리터당 1만원 정도인 요소 가격은 당시에는 10배 정도 치솟기도 했다.

정부와 산업계는 요소수 대란 발생 이후인 2021년 말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의 요소 수입처를 다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결과로 2022년에는 중국산 요소 수입 비중이 66.5%로 감소했으며, 이 자리는 베트남과 카타르(각각 8.8%), 인도네시아(7.3%) 등이 대체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산 요소 수입 비중이 0%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부 산업계는 자원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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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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