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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청정에너지 확보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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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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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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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에게 있어 청정에너지 사용은 기업 생존의 문제가 됐다. 전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이 사실상 의무화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이 열악한 국내에선 청정에너지 범위를 가급적 넓게 잡는 게 유리하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한정할 경우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재생에너지 발전량부터 턱없이 모자란다. 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연간 태양광 발전량이 전체 전력 소비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국제연합) 총회에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수소를 청정에너지에 포함한 CF(Carbon Free) 연합을 제안한 배경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지향하는 민간 이니셔티브 RE100을 탄소중립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RE100 이행 방법은 재생에너지 PPA(직접전력구매계약) 체결,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녹색프리미엄(전기요금과 별도로 추가 비용 납부)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산단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인 PPA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수익성이 좋은 RPS(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사업에 몰리면서 RE100 가입 기업들은 PPA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RE100 가입 기업들은 REC 확보 경쟁에 나섰는데, REC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현물시장의 REC 가격은 지난달 평균 8만731원으로 전년 동월 6만3292원 대비 27.5% 상승했다. 이로 인해 기업은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한국은 산지가 많고 국토가 좁은 여건상 기업의 수요만으로는 청정에너지 공급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청정에너지의 범위를 넓게 정의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유엔 총회에서 제안된 CF 연합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이외의 청정에너지에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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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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