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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투자협회의 서유석 회장과 금융투자업계 CEO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 자본시장 동향 파악과 투자기회 모색을 위해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표단은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증권·파생상품 거래소, 금융투자사, 부동산개발사, 리서치사 등과의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 수익모델 창출과 해외투자 진출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도 할 것이다.

대표단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하여 글로벌 주식, 채권, 선물시장의 투자 트렌드와 각 거래소의 신상품을 살펴보는 것이 목표로 되어있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시장과 관련한 규제 동향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GCM 그로브너와 사모대출 전문 부티크 운용사인 먼로 캐피탈을 방문하여 대체투자시장에서 헤지펀드와 재간접펀드의 운용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미국 지방은행의 위기와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도 얻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자은행의 AI(인공지능) 투자플랫폼 도입 현황과 상업부동산 시장의 투자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와 부동산 개발사 릴레이티드, 그리고 ETF 전문 운용사와 만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의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블룸버그와 에너지 전문 인텔리전스 기업 라이스타드 에너지와도 만나 에너지 시장 동향을 파악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표단은 미국 자본시장의 다양한 분야와 투자 기회를 파악하고, 한국 금융투자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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