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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해상풍력 발전기, O&M 시스템으로 해외에서도 경쟁력

한국은 환경변화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트레이닝 된 O&M(운영관리)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습니다. 한국형 해상풍력 발전기를 만드는 두산에너빌리티는 O&M 역량을 강점으로 자부합니다. 제주에 위치한 원격운영센터를 통해 24시간 풍력 단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가동률과 이용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사계절을 경험하기 때문에 바람의 속도와 방향 변화 폭이 큽니다. 이에 따라 해외 발전단지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 생산된 터빈 제품의 경우 블레이드 파손 등의 대규모 A/S 수요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형 해상풍력발전기는 국내 인프라를 고려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국내 보유 설치선박과 설치 인력을 활용하여 적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운영하는 원격운영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풍력 발전기의 운전 상태를 판단하고 운전 이력을 분석하여 가동률과 이용률을 최적화합니다. 해상 및 육상에 설치된 70여 개의 풍력 발전기를 관리하며, 운영 현황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 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환경변화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트레이닝 된 O&M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형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하여 국내 인프라를 고려한 운영 및 관리를 진행함으로써 민간 기업들은 해외 발전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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