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풍력 공장 확장 및 해상풍력 터빈 개발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두산에너빌리티, 풍력 공장 확장 및 해상풍력 터빈 개발에 나선다
경상남도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의 풍력 공장이 지난달 16일부터 생산시설 확장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번 작업은 기존에 있던 1, 2공장을 합쳐 1공장(1700평)의 넓은 부지에 통합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물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이번 통합 풍력 터빈 공장에서는 대형 해상풍력 터빈 개발 및 생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상풍력은 육지에 비해 설치에 제약이 적으며 풍속이 높아 대형 발전기 모델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풍력발전기 제작사들은 현재 13~16MW의 터빈을 공급하고 있는데, 두산에너빌리티 또한 이에 발맞춰 설비를 확충하고 기술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 풍력 터빈 제조 사업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터빈 제조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한국 기업이다. 풍력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들이 2010년대 들어 차례로 사업을 철회하였지만,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 터빈 제조 사업을 지속했다.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풍력은 필수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투자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약 2000억원을 풍력 터빈 R&D에 투자한 결과, 2010년에는 3MW 풍력발전기를 개발하였고, 2019년에는 5.5MW 기술도 확보하였으며, 작년에는 8MW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국내 최대의 해상풍력 단지인 1... (1500 characters)
경상남도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의 풍력 공장이 지난달 16일부터 생산시설 확장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번 작업은 기존에 있던 1, 2공장을 합쳐 1공장(1700평)의 넓은 부지에 통합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물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이번 통합 풍력 터빈 공장에서는 대형 해상풍력 터빈 개발 및 생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상풍력은 육지에 비해 설치에 제약이 적으며 풍속이 높아 대형 발전기 모델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풍력발전기 제작사들은 현재 13~16MW의 터빈을 공급하고 있는데, 두산에너빌리티 또한 이에 발맞춰 설비를 확충하고 기술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 풍력 터빈 제조 사업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터빈 제조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한국 기업이다. 풍력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들이 2010년대 들어 차례로 사업을 철회하였지만,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 터빈 제조 사업을 지속했다.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풍력은 필수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투자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약 2000억원을 풍력 터빈 R&D에 투자한 결과, 2010년에는 3MW 풍력발전기를 개발하였고, 2019년에는 5.5MW 기술도 확보하였으며, 작년에는 8MW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국내 최대의 해상풍력 단지인 1... (1500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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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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