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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더 어울림(Oulim)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런던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게 됩니다.

더 어울림은 국내 대표적인 콘텐츠 IP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구성된 행사로, 총 80여 종류의 콘텐츠를 소비자와 기업 대상으로 선보입니다(B2C/B2B). 이번 행사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을 거쳐 12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조화로운 이음(Harmonious Connect)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억의 시간, 역사와 현재의 만남, 디지털 콘텐츠의 세계, 세계적 영향력, 기술과 창작, 새로운 창조적 표현 등 6가지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기억의 시간 세션에서는 한-영 상호협력의 역사와 양국의 문화 및 콘텐츠 제작 흐름을 통해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역사와 현재의 만남 세션에서는 영국과의 교류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관계적 움직임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의 세계 세션에서는 국내 가상·디지털 콘텐츠의 발전과 함께 로커스엑스의 로지, 펄스나인의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 그리고 CES 2023에서 주목받은 더투에이치의 리얼리티 커넥티드 게임 하이퍼스페이스 등 VR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영향력 세션에서는 K-팝과 K-드라마, K-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IP에 신기술을 융합하여 전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BTS의 PERMISSION TO DREAM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물이 선보일 것입니다.

이번 더 어울림 행사는 한국의 콘텐츠 산업과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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