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코레일, 파업 종료로 모든 열차 운행 정상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18일 오전 9시에 종료되어 이날 안으로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파업이 종료된 이후 오전 9시부터 대부분의 열차가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조합원 교육과 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 운용 등을 고려할 때 KTX는 오후 5시부터, 일반열차와 화물열차는 오후 6시부터,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 이후부터 열차가 정상 운행될 것이다.

18일의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89.7%를 목표로 한다. KTX는 87.1%,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86.2%, 광역전철(수도권 전철 등)은 93.2%의 운행 비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광역전철은 출퇴근 시간대에 95%, 퇴근 시간대에 99%의 운행을 통해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열차 이용 전 코레일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운행 정보를 확인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노사 간 대화를 통해 국민들께 다시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