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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공 및 직업을 찾기 위한 전공모아 앱에 수시 지원대학 합격예측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앱은 교사의 도움 없이도 학생들이 전문대학 정보와 전공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계정 없이도 접속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주요 교과 내신 성적 기준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대학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오는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전문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맞춰서 학생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전공모아 앱에서 지원대학 예측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기별 평균 등급을 입력하고, 희망하는 전형방법(일반계고 전형 혹은 특성화고 전형 등)을 선택한 후, 계열 및 영역, 분야를 설정하면 수시 지원 추천대학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기반으로 상향, 소신, 안정, 하향 등 합격 범례값을 표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입력하여 지원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렇게 앱은 전문대학 입시 결과를 알고리즘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대학에 대한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무료로 설치 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공모아 앱은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학지원센터장은 "기존의 합격예측 서비스들은 주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하거나 웹상에서 제공되며, 유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비해 전공모아 앱은 전문대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앱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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