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0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흑자 지속 가능성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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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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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 성공…흑자 지속 가능성은 불투명

한국전력이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상반기의 에너지 가격 하락 효과가 반영되었지만, 국제 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흑자 지속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한국가스공사도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미수금이 계속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전은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 9966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에 24조 4700억원으로 23.7%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8333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의 결과로 3분기 전기판매수익은 23조 16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다. 반면에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 효과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를 포함한 영업비용은 22조 4734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17.7% 감소했다. 연료비는 지난해 3분기에는 9조 6052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6조 5418억원으로 줄었으며, 구입전력비는 지난해 3분기에는 11조 797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9조 2553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상반기 기준으로 47조원에 이르는 한전의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정부는 지난 8일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당 10.6원 인상했지만, 업계에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민수용과 산업용을 포함해 킬로와트시당 25.6원 인상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4분기 실적도 불투명하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이후 올해 3분기까지 5차례의 요금 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다"면서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에 따른 국제 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흑자 지속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가스공사의 상황도 비슷하다.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가스공사의 미수금 역시 계속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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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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