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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인 강남훈은 자동차 업계가 100년 만에 대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변화는 단순히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IT·AI 기술 발전과 함께 UAM(도심항공교통),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의 융복합으로 이루어진 모빌리티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자동차 대신 모빌리티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강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이 변경된 것을 비롯해, 서울모터쇼의 이름도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였으며, 도쿄 모터쇼도 이번 회차부터는 서울모빌리티쇼를 벤치마킹한 재팬모빌리티쇼로 개편된다.

이러한 모빌리티 산업의 대형 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강 회장은 업계가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미래차지원특별법 등 정책건의를 꾸준히 해왔으며, 정부도 미래차를 포함한 6대 전략 기술 산업에 대한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기업과 국가가 한 몸이 되어야 하는 국가 간의 경쟁이다"며, 기업만 열심히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업계가 대형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와 기업이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회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미래차 전환기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왔으며, 업계 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 건의에 노력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없던 것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함께 잡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산업이 대형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강 회장의 발언은 업계 내 대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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