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배우자에게 권장하지 않는 취미로는 경마, 경륜, 카지노 등의 겜블이 포함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1일에 발표된 한국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다음과 같은 활동을 취미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겜블은 응답자의 82%가 "권장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 4~7일 동안 18세 이상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모바일, 콘솔, PC 게임 역시 권장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61%, 권장한다는 응답자는 30%였고, 낚시도 권장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8%, 권장한다는 응답자는 32%로 나타났다.

한편, 배우자에게 가장 권장하는 취미로는 영화관람이 84%의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독서(83%), 공연, 콘서트, 뮤지컬 관람(78%), 전시회, 박물관 관람(78%), 국내 및 해외 여행(78%)이 열렸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만화나 웹툰을 보는 것, 게임, 스키나 스노보드 등의 취미에 대해 기혼자와 미혼자의 의견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 만화나 웹툰을 보는 것에 대해서는 미혼자 중 66%가 권장한다고 응답한 반면, 기혼자 중 33%만이 권장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게임(기혼자 20%, 미혼자 53%), 스키나 스노보드(기혼자 28%, 미혼자 61%), 테니스나 스쿼시(기혼자 52%, 미혼자 76%), 야구, 축구, 농구(기혼자 44%, 미혼자 68%)에 대해서도 기혼자와 미혼자 간 견해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미혼자는 이러한 취미를 배우자에게 권장하는 의견이 높았으나, 기혼자의 경우 대부분의 응답자가 이러한 취미를 배우자에게 권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취미 활동의 목적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58%, "재미와 즐거움"이 56%, "마음의 안정과 휴식"이 53%로 응답되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