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한국의 제조업, 중국 의존도 급증으로 인한 경제위기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3-09-11 18:38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중국 수입 의존도 급증, 제조업에 경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크립톤, 네온, 크세논 등 3대 희소 가스의 수입 의존도가 2년 전과 비교해 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차의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의 중국산 비중은 97%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2021년 10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혼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핵심 원료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크립톤, 네온, 크세논의 수입액은 1억3536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중국산 수입액은 9215만달러로 68.1%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2021년 말(16.7%)보다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반도체 웨이퍼의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크세논의 중국 의존도는 이 기간 동안 9.2%에서 67.1%로 일곱 배 이상 증가하였다. 희소 가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에서의 공급이 중단되면 반도체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다른 제조업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 1~7월 동안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전구체의 비중은 24억8232만달러로 96.6%를 차지하였다. 이는 2021년 말(93.1%)보다 더욱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석유화학 원료인 초산에틸(69.8%→98.8%)과 자동차 원료인 마그네슘잉곳(99.2%→99.7%) 등의 경우 중국 의존도가 10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경제계는 원료뿐만 아니라 저렴한 범용제품에 대한 중국의 과도한 의존도 역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중국이 공급을 약간 줄이더라도 국내 경제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비료업체 중 한 곳에서는 요소 수출을 제한하였으며,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의 수출 통제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명하였지만,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요소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국내 공급망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추천

0

비추천

0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