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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 미국 에너지부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미국 에너지부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요 공급망 대응 공조체계 구축과 에너지와 핵심광물 분야 등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4일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에너지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북미 경제협력 기반에서 주력분야 수출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정책금융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맺어진 것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미국 에너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시장진출 기회를 늘릴 것이다. 또한 금융지원과 제도·공급망 대응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수출입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넓힐 계획이다.

또한, 무역보험공사는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광물,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 에너지프로젝트 시장진출과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무역보험공사의 이인호 사장은 "북미 지역은 수출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대응의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캐나다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핵심광물 등 공급망과 주요 에너지 분야의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정책적으로 연대하면서 우리 수출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에너지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폭넓게 지원하고, 수출안전망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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