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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펜벤처스는 KST Deep-Tech IR Day라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IR)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지주가 투자한 딥테크 기업들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후속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7개 과학기술 분야의 정부 출연연구기관들(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이 2013년 11월에 자본금 530억원으로 공동 설립한 기술지주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국내 첨단기술의 산실인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축적된 기술을 활용하여 기술이전과 연계한 인큐베이팅, 투자와 성장지원, 기술사업화펀드 출자 및 운용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IR 행사에는 국내 투자기관 소속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에서는 스타트업들이 IR 피칭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투자자들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모두 끝난 후에는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졌습니다.

IR에는 에프알티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 토트(AI와 로봇 기술 기반 공정 자동화 솔루션),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미세조류 배양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휴마스터(고분자 흡방습 소재 기술 기반 생산 환경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습니다.

펜벤처스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을 맡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들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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