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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이 충청북도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부품, 천연물 화장품 등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전문업체인 하이지노가 최근 디지털 트윈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추진되고 있다.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충북 주력산업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라인 기술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용이하게 하는 계획이다. 이에 사용되는 SaaS는 누빅스가 개발한 VCP-X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될 예정이다. 하이지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VCP-X 플랫폼에 결합시켜 탄소발자국 등의 글로벌 규제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이지노의 김진엽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테스트베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사업 참여자들과의 긴밀한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본부장은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충청북도의 주력산업과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연계해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테크노파크 센터장인 임영준은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다"며 "도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기술에 대한 중장기적인 활용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주력산업 기업들이 협력하여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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