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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노무사 회장 선거, 박기현 노무법인 천지 대표 당선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최근에 박기현 노무법인 천지 대표 노무사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전자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기호 2번으로 출마한 박기현-김명환-박진형 후보조가 최종적으로 선출되었다.

선거인단 4007명 중 3071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76.64%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박기현 노무사 조는 1146표(37.32%)를 획득해 당선되었다. 그러나 기존 회장인 이황구 노무사(기호 1번)는 929표(30.25%)로 3위에 그쳤다. 기호 3번 이완영 노무사 조는 996표(32.43%)를 획득했다.

박기현 당선인은 "회원 복지 확대를 통해 공인노무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직역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또한, 함께 열린 감사 선거에서는 정원석, 이경석 노무사가 각각 1008표(32.82%), 1122표(36.45%)를 얻어 20대 감사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회장과 감사가 결정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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