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 잠수교 일대에서 열린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 상반기 동안 총 9회에 걸쳐 열려 100만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몰았다. 서울시는 12일 이번 축제의 방문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 9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밝혔다.

특히, 가수 정인의 특별한 버스킹 프로그램과 해군 군악대의 잠수교 퍼레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개막일(5월 7일)에는 총 15만명이 방문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축제 2회차(5월 14일)에는 17만명이 방문하며, 이후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비롯해 보물찾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구성되었다. 특히, 책읽는 잠수교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잠수교 위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약 1000여권의 도서와 빈백 100개를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잠수교 일대에서 열린 다양한 거리 공연과 음악, 마술 등의 퍼포먼스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는 선셋 포토존과 친환경 소비를 배우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대중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얻었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서울 잠수교 일대에서 열린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대규모로 열리면서도 관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