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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3분기 매출 498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지난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세원과 폴라리스우노의 성과가 더해져 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결과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이 4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8%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3%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은 6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억원이다. 인공지능(AI) 오피스 신규 출시와 협업 플랫폼 사업부문의 영업 확대로 매출이 늘어났다. 다만 신규 서비스 마케팅 비용과 외연 확대에 따른 상품 매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AI 요금제의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상승이 수익성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존 가입자의 AI 요금제 전환 및 신규 가입자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피스 솔루션은 페이퍼리스 스마트오피스 구축 관련 B2B 및 B2G 수요 증가로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협업 플랫폼 사업도 내부통제강화와 관련된 IT서비스관리(ITSM)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결 기준으로 반영된 폴라리스세원과 폴라리스우노의 실적 역시 3분기부터 호조를 보여줬다. 폴라리스세원은 전분기 고객사 파업으로 인한 매출 이연효과, 미수금 회수, 품질관리 효율 향상 등의 효과로 별도 기준 분기 최대치인 236억원 규모의 매출과 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우노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성과가 더해져 기업 전반의 성과가 크게 향상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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