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GM·스텔란티스, UAW 파업으로 주간 매출 1600억원 손실 전망
미국 3대 완성차 업체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동시 파업으로 최대 1600억원 이상의 주간 매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9일(현지시간) 포드, GM, 스텔란티스의 생산공장이 UAW의 파업으로 인해 매주 1억~1억2500만달러(1330억3000만~1662억6250만원) 규모의 매출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파업이 진행된 공장에서 그동안 생산해 온 특정 차량 모델과 주간 생산량을 근거로 매출 손실액을 추산했다.
UAW의 동시 파업은 19일 현재 닷새째에 접어들었다. UAW는 시급 40% 인상(향후 4년간), 주 32시간 근무, 연금 확대, 생활비·임금 연동제 부활, 저연차에 불리한 임금제도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15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동참한 노조원은 GM의 미주리주 웬츠빌 공장, 포드의 미시간주 웨인 공장, 스텔란티스의 오하이오주 털리도 공장 등 약 1만2700명이다. (GM 웬츠빌 공장 3600명, 포드 웨인 공장 3300명, 스텔란티스 털리도 공장 5800명) 3곳의 차량 생산량은 일주일에 1만4250대 정도다.
마켓워치는 "UAW는 한 번에 한 회사씩 파업하는 오랜 전통을 깨고 3대 자동차 업체의 특정 공장에서의 파업을 결정했다"며 "월가에선 이번 파업이 빅3의 고수익원인 픽업트럭 생산 공장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전략가는 "UAW는 아직 수익성이 좋은 픽업트럭 공장을 협상용으로 남겨두고 있다"며 "협상이 잘 풀리지 않으면 픽업트럭 생산 공장을 파업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9일(현지시간) 포드, GM, 스텔란티스의 생산공장이 UAW의 파업으로 인해 매주 1억~1억2500만달러(1330억3000만~1662억6250만원) 규모의 매출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파업이 진행된 공장에서 그동안 생산해 온 특정 차량 모델과 주간 생산량을 근거로 매출 손실액을 추산했다.
UAW의 동시 파업은 19일 현재 닷새째에 접어들었다. UAW는 시급 40% 인상(향후 4년간), 주 32시간 근무, 연금 확대, 생활비·임금 연동제 부활, 저연차에 불리한 임금제도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15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동참한 노조원은 GM의 미주리주 웬츠빌 공장, 포드의 미시간주 웨인 공장, 스텔란티스의 오하이오주 털리도 공장 등 약 1만2700명이다. (GM 웬츠빌 공장 3600명, 포드 웨인 공장 3300명, 스텔란티스 털리도 공장 5800명) 3곳의 차량 생산량은 일주일에 1만4250대 정도다.
마켓워치는 "UAW는 한 번에 한 회사씩 파업하는 오랜 전통을 깨고 3대 자동차 업체의 특정 공장에서의 파업을 결정했다"며 "월가에선 이번 파업이 빅3의 고수익원인 픽업트럭 생산 공장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전략가는 "UAW는 아직 수익성이 좋은 픽업트럭 공장을 협상용으로 남겨두고 있다"며 "협상이 잘 풀리지 않으면 픽업트럭 생산 공장을 파업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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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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