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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최대 공장 파업 확대, 노조 투쟁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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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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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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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기업들인 GM, 포드, 스텔란티스의 동시 파업이 포드의 최대 공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노사 협상이 한창이지만, 노조는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미국의 3대 자동차 기업들의 파업은 이제 포드의 켄터키 공장까지 확대되었다. 전미자동차산업노동조합(UAW)은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포드의 켄터키 공장에 있는 약 8700명의 근로자들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켄터키 공장은 포드의 세계 최대 규모 공장으로, 포드 인기 모델인 슈퍼듀티 픽업트럭, 익스페디션, 링컨 네비게이터 SUV 등을 생산하며 포드의 연간 매출 중 6분의 1에 해당하는 250억달러(약 33조4800억원)를 올리고 있다. 이번 파업은 포드의 연간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포드의 주가는 11일 거래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 하락했다.

UAW 측은 이날 오후 5시30분에 포드 측과 비공개 회의를 열었으나, 종전보다 더 나은 조건을 요구했음에도 포드가 거절하여 파업 확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회의는 10분도 되지 않아 결렬되었다고 한다.

UAW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래 기다렸지만 포드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포드를 포함한 빅3 업체들과 공정한 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리고 "4주나 지났는데도 이해하지 못했다면 이번 공장 폐쇄가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포드는 UAW의 파업 확대 결정에 "무책임한 결정이지만 평판 손상과 산업 혼란을 통해 디트로이트 3사에 수개월째 피해를 입히는 UAW 지도부의 전략을 비춰볼 때 놀랍진 않다"고 대응했다.

이번 파업은 예고 없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노조의 전략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노사 협상이 진행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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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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