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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코스닥 상장 청약 경쟁률 347.4 대 1 기록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47.4 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35만주이며, 이에 대한 신청 건수는 1억2160만주에 달했습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8512억원이 모였습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청약을 통해 자발적인 환매청구권을 6개월 동안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구주 매출 없이 신주만 발행하며 상장 이후 잠재주식이 될 수 있는 메자닌(CB, BW, RCPS 등)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임직원들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에 대해서는 일반 직원은 상장 후 1년 동안, 임원진은 상장 후 3년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설정했습니다. 상장 이후 최소 1년 이상 현재 공모주식을 포함한 유통물량 이외에 발생될 수 있는 잠재주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관련 파로스아이바이오 관계자는 "주가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자발적 보호예수를 3년으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10일과 11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953곳이 참여하며 경쟁률은 303.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에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사입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로는 급성골수성백혈병 및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인 PHI101을 다국가 임상 1상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다국적 임상 2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RAS 표적항암제인 PHI201은 작년에 유한양행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습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윤정혁 대표는 "AI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기술과 성장 가능성에 신뢰를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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