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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2000만명 가입 돌파 기념 사회적 가치 공개

SK스퀘어의 모빌리티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가입자 20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사회적 가치에 기여한 지표를 공개했습니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TMAP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저감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8년간 888만5726톤에 달한다고 추산되었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TMAP 내비게이션이 빠른 경로를 안내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운전 습관 개선을 통해 절감된 탄소 배출량과 최적 경로 안내로 인해 줄어든 운전 거리를 합산하여 계산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30년생 소나무 숲 약 82만ha(헥타르)(8228㎢)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며, 82만 헥타르는 여의도의 약 1830배에 해당합니다.

또한 티맵모빌리티는 과속·급가속 등을 줄이는 안전 운전 습관 코칭을 통해 교통사고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티맵 내비게이션 사용으로 인해 줄어든 사고율을 안전 운전 특약 가입자 수와 교통사고 피해 처리비용 등과 결합하여 계산한 결과, 지난 5년간 약 6572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었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전기차용 에코경로도 연내에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에코경로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맵을 기반으로 경사·굴곡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고려하여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경로를 안내합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탄소중립 등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기존 교통수단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이동의 혁신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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