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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그팜, GMV 2023에서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트위그팜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리는 그랜드 모바일 비전(GMV)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K콘텐츠 및 미디어 기업들을 위한 자막 생성 및 번역을 포함한 현지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GMV 2023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전시회로, 해외 구매자 약 150곳과 국내 기업 약 200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트위그팜은 디지털 콘텐츠의 현지화를 위해 텍스트 번역 및 자막 생성,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레터웍스(LETR Works)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영상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된 자막을 협업 방식으로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튜브, 웹소설,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현지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번역하는 사용자 사례뿐만 아니라 대규모 컨텐츠를 보유한 회사들이 레터웍스를 통해 어떻게 콘텐츠를 현지화하는지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보안 기능 강화 및 그룹 단위 번역 용어집 적용 등 다양한 기능도 소개될 예정이다.

트위그팜 대표 백선호는 "K콘텐츠가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콘텐츠 현지화 현장에서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나온 트위그팜의 다양한 기업 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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