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FO 후임에 바이바브 타네야 임명
테슬라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재커리 커크혼의 사임을 발표한 후 주가가 3.6% 하락했습니다. 이전에는 테슬라 주가가 0.6%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사임 발표 이후에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테슬라는 이에 대비해 최고 회계책임자(CAO)인 바이바브 타네야를 후임으로 임명했습니다.
커크혼은 2010년 테슬라 그룹에 합류해 초기에는 일론 머스크의 측근 중 한 명이었고, 2019년 1월부터는 CFO로 일해왔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커크혼을 "최고 테크노왕"이라고 칭하며 그에 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테슬라의 경영진은 2018년과 2019년을 제외하면 사임이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영팀을 유지해왔습니다.
후임으로 임명된 타네야는 회계 책임자뿐만 아니라 기업 컨트롤러와 보조 기업 컨트롤러 역할도 수행했으며, 테슬라가 2016년에 인수한 솔라시티의 임원이기도 했습니다.
커크혼에 대한 분석가들은 그의 일관된 모습을 인정하며, 일론 머스크와는 대조적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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