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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50억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 테스트웍스가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에 주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16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 신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아트임팩트투자조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테스트웍스는 2015년에 설립된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 및 검증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지사 설립과 해외 교육 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입증하였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품질 AI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 솔루션을 개발하고, 차량용 반도체 칩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하는 계획이다.

또한, 테스트웍스는 친환경 탄소중립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익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사례를 제시하여 사회 격차 해소와 사회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웍스와 자회사 데이터큐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으로 테스트웍스는 171명의 직원 중 48명이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이다. 이는 전체 고용의 약 28%에 해당하며, 혼합형 사회적 기업의 취업 취약계층 의무 고용 비율인 20%를 월등히 상회하는 수치이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기업 투자사들은 임팩트 투자 시 환경 외에 사회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테스트웍스는 고품질 AI 기술과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주력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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