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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영웅전 30만명 돌파…11월 영웅결정전 참가자 1500명 확정

키움증권은 키움영웅전이 30만명을 돌파하며 8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회 종료와 동시에 다가오는 11월에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 1500명(국내 1000명, 해외 500명)이 확정되었다.

이 대회는 자산 규모별로 1억대회부터 100대회까지 총 5개 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는 각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각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또한,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상위 10명은 키움증권과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에 확정된다.

국내 대회 상위 랭커들은 평균 88.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 자산 그룹은 100대회로, 상위 랭커들의 평균 수익률이 196.42%에 달했다.

국내 대회 상위 랭커들은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여 평균 20종목에서 이익을 얻었으며, 19종목에서는 손실을 기록했다. 주도 섹터에 구애받지 않고 테마나 이슈에 따라 움직인 8월 장세를 적절히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8월 상위 랭커들에게 수익을 안겨준 국내주식 상위 10종목은 다양한 이슈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들 종목은 거래소 이전 상장,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공개(IPO),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출시, 상온 초전도체, 양자컴퓨터 관련 연구 결과 발표 등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신규 상장주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7월말 이후에 상장한 파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파로스아이바이오가 8월 상위 랭커들에게 유용한 수익원으로 활용되었다.

반면에 해외 대회 상위 랭커들의 평균 수익률은 26.36%로, 7월(33.47%)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8월에는 주요 국가 종합지수가 모두 하락한 만큼 그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해외 대회 상위 랭커들이 얻은 투자 수익을 위한 종목 상위 10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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