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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랩, 안전산업에서 수상… 불이 나지 않는 물 배터리 개발

코스모스랩(대표 이주혁)이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불이 나지 않는 세계 최고 성능의 물 배터리(Water Battery)를 개발한 공로로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우수 안전기술과 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고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주관하여 열리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랩은 2021년 설립된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배터리 화재를 100% 예방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코스모스랩은 이날 개막식에서 주한 외교사절단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주혁 코스모스랩 대표는 "사람과 자연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터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사용자 안전의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설립된 코스모스랩은 그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물이 전해질로 사용되는 차세대 배터리인 물 배터리(Water battery)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배터리 관통, 절단, 열 응축, 찌그러짐에도 배터리 화재가 일어나지 않는 기술로, 배터리 화재 이후 이를 해결하는 사후적인 수단이 아닌 화재의 원인인 배터리의 발화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솔루션이죠.

코스모스랩은 2년 만에 25건의 특허 출원과 2건의 특허 등록을 통해 차세대 물 배터리를 구성하는 각 핵심 소재 기술에 대한 수직적 통합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물 배터리의 상용화를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랩의 물 배터리 기술은 안전성과 환경친화성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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