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물류산업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계속 성장한다. > IT전자

코로나19 시대, 물류산업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계속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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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2 20:46

코로나19로 인해 물류산업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제는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들어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행태가 온라인 중심으로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대량 증가한 택배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에는 전국 물류창고업 등록건수가 253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2019년부터는 물류창고업 등록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486건, 2021년에는 512건, 2022년에는 586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9월 현재까지는 255건이 등록되었습니다.

물류산업의 성장과 함께 택배 물량의 급증으로 인해 기업들은 오류 없이 택배 물량을 처리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AI, 빅데이터 등의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로봇이 재고 정리를 대신해주는 솔루션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위험 예측 솔루션과 최적의 보관 환경을 위한 AI 적재 솔루션이 등장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SI(시스템통합) 기업들이 스마트 물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자사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첼로스퀘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첼로스퀘어는 택배 등의 물건을 창고에 보관하거나 이동시킬 때 AI가 최적의 동선과 적재 방식을 제안해줍니다. 이를 통해 비숙련자도 숙련자처럼 물건을 이동하고 적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삼성SDS는 첼로스퀘어에 생성형 AI를 탑재하는 것 또한 고려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들어서면서 물류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효율적인 물류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스마트 물류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