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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다음달 20일부터 사흘간 칸 라이언즈 서울 2023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리셋 위드 AI(인공지능)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와 씨네큐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테마로, 필립 토마스 칸 라이언즈 회장과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축사로 개막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첫 번째 날에는 투발루 정부의 The First Digital Nation 캠페인으로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 상인 티타늄 그랑프리를 수상한 더 몽키스의 휴 먼로 CSO가 무대에 선다. 그는 바다에 잠길 위기에 처한 투발루를 보존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디지털 국가를 만들게 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날에는 와이든 앤 케네디의 APAC 지사장인 요스케 스즈키 회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는 AI와 크리에이티비티에 관한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김현중 풀무원 부사장, 하나은행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 이성웅 부서장, 박준석 팀장, 제일기획 자회사 펑타이코리아의 지원규 대표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날에는 씨네큐브에서 강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서 올해 미디어 부문 골드를 수상한 대홍기획의 김현·송서율 아트디렉터와 마케터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SK텔레콤의 류샤론·박하은 매니저가 수상 소감과 프랑스 칸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칸 라이언즈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을 받은 AB인베브의 알렉산더 람브레트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AB인베브와 오비맥주의 광고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칸 라이언즈 서울 2023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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