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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컴투스 등 IT 기업들, 메타버스 사업 축소로 인한 기대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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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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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작성일 23-10-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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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출시 계획이 무산됐다.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내부 여론에 사업을 축소하기로 했다. 카카오를 비롯한 다른 정보기술(IT) 업체들도 메타버스 사업 기대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증손회사 컬러버스를 중심으로 추진하던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조성하던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게임즈의 메타버스 사업을 담당하는 컬러버스는 최근 약 40~50명의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을 추진했지만 경영난이 심화되어 사업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카카오뿐만 아니라 다른 IT 기업들도 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 기업은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한 뒤 두 달 만에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도 있다.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의 메타버스 사업 계열사 컴투버스도 지난달부터 약 13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메타버스 산업 환경을 고려하면 몇 년 내에 매출 증가와 비용 구조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SK텔레콤, KT 등 일부 통신사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부서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한 통신사 임원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돈과 시간만 낭비한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메타버스 관련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메타도 마찬가지로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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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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