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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는 인공지능(AI) 분야에 열심히 투자한 초기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열린 하반기 KV 브라운백 미팅에서는 카카오벤처스와 관련된 AI 스타트업들이 주요 주제로 다뤘다. 이날 행사에서 카카오벤처스의 심사역은 "우리는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후속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엑소시스템즈,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뉴튠 등 AI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기술을 소개하며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전에는 카카오벤처스의 심사역이 AI 투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심사역은 "AI 네이티브 프로덕트의 등장으로 인한 변화, AI 보편화를 위한 비용 절감, 전문 분야의 버티컬 투자" 등 3가지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AI 엔지니어, AI 프로덕트 전문가, 대학 연구실, 버티컬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창업자와 교류하며 투자 기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엑소시스템즈의 대표는 집에서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근골격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같은 카카오벤처스와 AI 스타트업들의 교류는 국내 AI 기술 발전과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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