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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특화 AI 개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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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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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9-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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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다가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8일에 개최된 모빌리티 기술 콘퍼런스 NEXT MOBILITY:NEMO 2023에서 전해졌습니다.

현재 언어 특화형 생성형 AI 모델인 LLM(초거대 언어모델)에는 오픈AI의 GPT-4, 구글의 팜2(PaLM2), 그리고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특화형 생성형 AI 모델로는 스테빌리티AI의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오픈AI의 달리(DALL-E 2), 그리고 미드저니의 미드저니(Mid Journey) 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빌리티 특화형 AI 모델은 아직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어떻게 모빌리티를 위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일까요? 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에서 AI 기술을 담당하는 김정민 AI 연구개발 리더에게 질문을 하여 연구 계획과 비전을 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라는 개념이 모호하다는 의문을 김정민 리더에게 제기했습니다. 그는 기존 LLM을 파인튜닝(특정 데이터를 학습시켜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방식)하는 방식의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좌표나 경로와 같은 텍스트가 아닌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지만, 이러한 데이터는 모두 텍스트로 풀어낼 수 있는 정보 값이므로 LLM을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학습시키는 파운데이션 모델(기반 모델)을 자체적으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음으로, LLM 외의 다른 형태의 AI 모델 개발 계획이 있는지 물었을 때, 이미지 분야의 경우 이미 기존 AI 모델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를 기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미지 분야에서의 AI 기술 개발에 있어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미 충분한 자원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특화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을 개발하여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계획입니다. 김정민 리더는 카카오모빌리티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이로써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에서 더욱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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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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