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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대표인 조계현씨는 최근 발표한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그동안 카카오게임즈는 코어한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롤플레잉 게임)나 수집형 RPG(롤플레잉 게임)으로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시에 장르와 플랫폼을 다각화하여 글로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를 위해 자체적인 노력에 더해 그동안의 다양한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집중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결과로 2024년 이후 출시될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들을 준비 중입니다. 이에는 MMORPG, 액션 RPG, 루트슈터 등이 포함되며, 글로벌 수용성이 높은 캐주얼 장르나 미드코어 장르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코어 유저가 많은 PC와 콘솔 플랫폼을 겨냥한 제품들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처음으로는 모바일 타이틀을 출시하며,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PC와 콘솔 플랫폼 다각화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2,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차기작 검술명가 막내아들, 라이언하트 스튜디오의 루트슈터 장르 신작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라이언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V(가제)의 글로벌 출시일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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