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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시장, 여장 사진 및 성 정체성 공개 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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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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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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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소도시 스미스 스테이션의 시장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던 버바 코플랜드 목사가 자신의 여장 사진과 성 정체성을 폭로한 매체의 보도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코플랜드 시장은 지난 3일 발견되었으며, 1819 뉴스를 포함한 여러 매체들이 그의 성 정체성을 폭로한 지 이틀째에 해당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1819 뉴스는 2016년에 당선된 이후 7년간 스미스 스테이션 시장으로서의 업적을 언급하며 "코플랜드는 바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고 소개했지만, 이 기간 동안 SNS와 레딧 등 온라인을 통해 비밀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코플랜드가 브리트니 블레서 서머린이라는 비공개 SNS 계정에서 여장한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가 공개한 여장 사진에서는 코플랜드가 금발 머리에 진한 눈 화장을 하고 브래지어를 착용한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몸매 좋은 이 트랜스 여성을 사랑해주시겠어요?"라는 글도 적혀 있었습니다.

코플랜드는 지난 1일 해당 기사가 보도되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였을 뿐"이라고 말하며 해당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이후 신도들에게는 "인터넷 공격의 대상이 되었으며, 사생활이 공개돼 당혹스러운 상황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합니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일, 해당 매체는 코플랜드가 실존하는 주민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하여 야한 내용의 소설을 쓰고 온라인에 게시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보도했습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한 여성을 감시하며 그녀의 옷차림과 취향을 따라하고, 결국 그 여성을 죽이고 여성의 신분을 빼앗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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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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