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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 전기차 사업 매각하고 R&D 역량 강화로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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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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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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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가 전기차(EV) 사업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생산기지를 관리하는 캠시스글로벌의 지배력을 높이는 한편,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캠시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바이루트와 쎄보모빌리티의 주식 300만주(지분율 약 60%)를 약 3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식 명의 이전은 지난 7월 13일 이루어지고, 매매 잔금은 2024년 상반기까지 분할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매각 거래로 인해 쎄보모빌리티는 반기 보고서부터 매각 예정/중단 영업으로 분류되며, 연말 감사보고서부터는 연결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분법 대상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EV 사업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캠시스의 재무제표에 대한 영향은 제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캠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7337억원 중 모바일/IT 부품이 98.36%(7217억원)를 차지하고, 전기차 사업은 1.64%(120억원)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쎄보모빌리티의 지난해 141억원의 순손실로 인해 실적에 악영향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매각을 통해 캠시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루트가 쎄보모빌리티의 새로운 최대주주로서 약 200억 원을 투자함에 따라 캠시스의 투자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이라며 "해당 자금은 신규 차량 라인업 개발과 출시, 인도네시아 등 여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유상증자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시스는 쎄보모빌리티의 2대 주주로서 바이루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EV 사업에 대한 발전을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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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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