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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환, 탄소중립 및 경제성장: 녹색경제 전략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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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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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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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미국의 녹색경제 전략이 현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녹색 산업 중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크게 성장해왔지만,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 "지난 몇 년 동안 워싱턴과 월스트리트는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갖게 되었지만, 올해에는 그 환상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전기차 제조업체의 부진은 녹색경제 위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포드는 지난해 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현재는 410억 달러로 크게 축소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포드를 비롯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에 직면하여 생산 확장보다는 재고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역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덴마크의 해상풍력기업 오르스테드는 최근 뉴욕주와 맺은 해상풍력발전 계약을 취소하고, 다른 프로젝트들도 좌절되고 있다. 클리어뷰에너지파트너스에 따르면, 미국 주 정부와 계약된 해상풍력발전 용량의 약 30%가 취소되었고 나머지 25%는 재입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S&P 글로벌 청정에너지 지수는 올해 들어 30% 하락했다.

경제학자들은 녹색경제가 위기에 빠진 이유를 "시장이 아닌 정부의 주도에 의한 전환으로 인해"라고 진단하고 있다. 보통 시장에서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면 수익성이 증가하여 투자가 증가하는데, 현재의 친환경 전환은 기술 성장이 아닌 정부 재정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익성 향상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유럽 금융 탱크인 브뤼겔의 소장인 피사니-페리는 최근 한 보고서에서 "친환경 전환을 위한 투자는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지 않지만 반드시 재정을 조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정부의 역할과 민간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며, 기술 혁신과 함께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국의 녹색경제 전략은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며,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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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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