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추석 연휴에 관련된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이 발표되었다. 정부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추석 황금연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석 연휴 기간인 엿새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숙박쿠폰을 60만장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하반기 대비 2배 많은 양이다.

정부는 또한 추석 성수품 할인을 위해 이전에 없던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가능성을 고려하여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수산물 할인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여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추석을 앞둔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추석 대비 5%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급 확대, 가격 할인, 수급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대 성수품인 사과, 소고기 등을 16만톤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평소보다 1.6배 많은 양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톤 더 많은 수준이다. 특히 사과와 배는 농협 계약 출하 물량을 활용하여 평소 대비 3배 이상을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670억원을 투입하여 주요 성수품과 가격 불안 품목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의 지원을 받을 경우 최대 40~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가 부진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고려되었다. 따라서 정부는 기정예산 640억원에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을 투입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총 14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명태, 고등어 등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추석 내수 활성화 대책은 국민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기 회복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