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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테마주, LK-99 상온 초전도체 주장 영향으로 급등"

국내 초전도체 관련 주식들이 나란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 스타트업 대표가 "LK-99는 상온 초전도체가 맞다"고 주장한 영향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3분, 덕성은 전 거래일보다 2,350원(29.97%) 상승한 1만190원에 거래 중이며,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이와 함께 서원(24.32% 상승), 서남(26.29% 상승), 대창(14.76% 상승), 파워로직스(24.01% 상승), 모비스(29.85% 상승) 등 초전도체 테마로 묶인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이날 하루 주식 매매가 정지되었다.

지난 10일에는 김인기 보나사피엔스 대표가 자신의 SNS에 "LK-99는 상온 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 축하드린다"고 언급하였다.

LK-99에 대한 학계의 회의론과 옹호론이 번갈아 등장하면서 초전도체 테마주는 연일 급등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초전도체 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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