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오픈AI CEO로 복귀합니다. 그는 이사회로부터 갑작스러운 해임 통보를 받은지 5일 만에 되돌아왔습니다. 올트먼의 복귀와 함께 오픈AI 이사진도 전면적으로 교체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지시간 21일, 오픈AI는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올트먼이 CEO로 복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사회에는 올트먼과 함께 브렛 테일러(세일즈포스 공동 CEO), 미국 재무부 장관 출신 래리 서머스(하버드대 교수)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기존 이사회 멤버 중 애덤 드앤젤로(쿼라 CEO)도 그 명단에 있습니다. 테일러가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올트먼은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오픈AI를 사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의 사건은 팀과 임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MS와의 합류 결정은 나와 팀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제 오픈AI로 돌아와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MS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오픈AI의 이사회 변경은 긍정적인 결정"이라며 "오픈AI가 자신들의 사명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전에 오픈AI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올트먼 CEO의 해임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사회는 "올트먼이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올트먼의 복귀로 인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MS와 오픈AI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