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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이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면서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채널코퍼레이션은 네이버 클로바에서 음성인식팀 팀장을 역임한 정민규를 영입하여 AI팀을 신설했습니다. AI팀은 엔비디아 H100 반도체를 활용하여 자체적인 LLM을 구축하는 계획입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구축한 LLM과 채널톡의 AI인터넷 전화 미트를 결합하여 고객사별 맞춤 AI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솔루션은 상담 답변 추천, 상담 내용 요약, 태그 추천, FAQ 생성, 답변 자동 완성, AI 챗봇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사별 맞춤 AI 모델은 고객의 복잡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여 단순 반복 문의 응대를 줄이고 중요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채널코퍼레이션의 최시원 대표는 "국내 최대 포털 음성인식과 NLP(자연어처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업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했다"며 "다년간 고객 상담 현장에서 이끌어낸 실제 성공사례를 향후 구축해나갈 LLM에 반영하여 고객사별 니즈와 정확도를 고도화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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