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창원특례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와 상품권 발행으로 소비촉진에 나선다

창원특례시가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와 대상 어종을 확대하고, 수산물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소비촉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을 통해 월 1~2회 진행되던 방사능 검사를 창원특례시에서는 매주 1회로 강화했다. 또한, 방사능 검사 품종도 2~3종에서 5종 이상으로 확대하였으며, 검사 일자와 어종, 검사결과도 신속하게 공개된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마산수협을 포함한 4개 수협에서 실시하던 간이 방사능 검사는 이제 잠수기수협, 마산어시장, 진해중앙시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간이 방사능 측정기도 7대로 늘렸다.

또한, 마산어시장과 대형마트, 횟집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월 1회 실시하던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오는 9월부터 월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마산수협, 진해수협, 멸치권현망수협에서는 방사능 간이검사와 시료 채취 시 시민이 참관할 수 있는 방사능 검사 시민참관제를 운영한다.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수산물 전용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2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마산어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추석 기간에 추진할 예정이다.

수산물의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싱싱수산물축제(10월), 마산홍합축제(11월) 등 총 5차례의 소비촉진 행사를 연말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예비비 4억원을 투입하여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 촉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