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관광소비로 인한 영도구의 부상
부산 영도,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다
부산 영도 동쪽 해안 해양로를 따라가다 보면 하얀색 배 모양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은 지난 2021년에 지어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입니다. 폭염이 몰려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피아크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이지만, 창 너머로 보이는 부산항의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기려는 연인들이나 미술 애호가들이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조선소와 공장들은 인증샷 명소로 개조되어 부산항과 영도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라발스, 그랜드베른 등 호캉스 명소 호텔들은 성수기에 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구는 산업연구원이 개발한 K-지방소멸지수에 따르면 소멸우려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전국 50개 소멸우려지역 가운데 부산은 서구와 울산 동구를 제외하고는 영도구뿐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영도구의 관광소비 액수는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습니다. 이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구(3.3%)보다 5.6배 높은 수치입니다. 부산시 전체 평균(11.1%)이나 전국 평균(9.3%)·서울(10.8%)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부산 영도구는 낙후된 지역이지만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며 인구소멸위기에도 맞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부산 영도 동쪽 해안 해양로를 따라가다 보면 하얀색 배 모양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은 지난 2021년에 지어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입니다. 폭염이 몰려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피아크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이지만, 창 너머로 보이는 부산항의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기려는 연인들이나 미술 애호가들이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조선소와 공장들은 인증샷 명소로 개조되어 부산항과 영도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라발스, 그랜드베른 등 호캉스 명소 호텔들은 성수기에 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구는 산업연구원이 개발한 K-지방소멸지수에 따르면 소멸우려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전국 50개 소멸우려지역 가운데 부산은 서구와 울산 동구를 제외하고는 영도구뿐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영도구의 관광소비 액수는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습니다. 이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구(3.3%)보다 5.6배 높은 수치입니다. 부산시 전체 평균(11.1%)이나 전국 평균(9.3%)·서울(10.8%)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부산 영도구는 낙후된 지역이지만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며 인구소멸위기에도 맞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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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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