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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싱가포르에 소재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 태평양 본부와 글로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력 시스템 및 IoT(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 안드레아스 우르쉬츠 인피니언 총괄 마케팅 책임자(CMO), 씨에스 츄아 인피니언 아시아 태평양 사장 등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중진공과 인피니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협력할 것입니다. 중진공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인프라 제공 및 투자를 지원하고, 인피니언은 이러한 스타트업에게 기술교육, 컨설팅, 현지 판로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및 싱가포르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해외거점에서의 지원 확대 가능성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의 업무협약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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