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TL, 전년 대비 63% 증가한 2분기 당기순이익 기록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중국 CATL, 2분기 당기순이익 63% 증가
중국의 CATL(CATL)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인해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CATL의 상반기 재무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109억위안(약 1조9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2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 증가한 10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결과다.
CATL의 주요 고객인 테슬라는 2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CATL의 성과 증가를 뒷받침했다. 테슬라 외에도 포드, 폭스바겐, 현대, 니오 등의 굵직한 전기차 회사들이 CATL의 고객이며, CATL은 이들을 통해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높이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CATL의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6.3%,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탄산리튬의 중국 가격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CATL의 원가 절감을 돕는 요인으로 작용해 순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CATL의 주가는 오늘 3.37% 상승한 225.35위안에 마감했다. 다만, 연초와 비교하면 약 4% 정도 상승한 수준이다. CATL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CATL(CATL)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인해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CATL의 상반기 재무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109억위안(약 1조9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2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 증가한 10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결과다.
CATL의 주요 고객인 테슬라는 2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CATL의 성과 증가를 뒷받침했다. 테슬라 외에도 포드, 폭스바겐, 현대, 니오 등의 굵직한 전기차 회사들이 CATL의 고객이며, CATL은 이들을 통해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높이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CATL의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6.3%,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탄산리튬의 중국 가격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CATL의 원가 절감을 돕는 요인으로 작용해 순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CATL의 주가는 오늘 3.37% 상승한 225.35위안에 마감했다. 다만, 연초와 비교하면 약 4% 정도 상승한 수준이다. CATL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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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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