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브라질 리튬 채굴업체 인수 타진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가 브라질의 리튬 채굴업체인 시그마리튬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비야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남미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알렉산더 발디는 지난달 상파울루에서 시그마리튬 CEO와 만나 합작법인 설립이나 인수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그마리튬은 리튬 공급계약을 LG에너지솔루션과 체결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그마리튬은 지난해에는 테슬라가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었다. 회사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브라질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브라질은 호주, 칠레, 중국,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계 5위 리튬 생산국이다.
시그마리튬은 지난해 4월부터 브라질의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위치한 대규모 공장에서 리튬 생산을 시작했다. 회사는 연간 27만톤 이상의 리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세 배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의 기업가치는 약 29억 달러(약 3조 8000억원)로 추정된다.
리튬 공급 과잉으로 인해 리튬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그마리튬의 실적은 최근에 크게 악화되었다. 지난해 1~9월에는 2550만 캐나다 달러(약 2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최근 6개월 간 주가는 30% 이상 하락하였다. 이에 시그마리튬 이사회는 회사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검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시그마리튬은 리튬 공급계약을 LG에너지솔루션과 체결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그마리튬은 지난해에는 테슬라가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었다. 회사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브라질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브라질은 호주, 칠레, 중국,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계 5위 리튬 생산국이다.
시그마리튬은 지난해 4월부터 브라질의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위치한 대규모 공장에서 리튬 생산을 시작했다. 회사는 연간 27만톤 이상의 리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세 배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의 기업가치는 약 29억 달러(약 3조 8000억원)로 추정된다.
리튬 공급 과잉으로 인해 리튬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그마리튬의 실적은 최근에 크게 악화되었다. 지난해 1~9월에는 2550만 캐나다 달러(약 2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최근 6개월 간 주가는 30% 이상 하락하였다. 이에 시그마리튬 이사회는 회사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검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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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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