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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방 국가 대신 아시아와 중동, 남미로 자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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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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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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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본이 최근 몇 년간 서방 국가들에 집중되었던 상황에서, 이 자본이 아시아, 중동, 남미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권의 대중 규제가 심화하자 자본을 기반으로 비서구권 동맹을 구축하겠다는 중국의 전략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시아와 남미에서 광물 등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고려한 결과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나라는 인도네시아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전체 해외투자 중 약 17%를 유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니켈 보유량이 가장 많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적인 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해외투자에서 미국과 유럽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6년 이후 중국의 해외투자 중 미국 투자 비중은 24.8%포인트, 유럽은 11.8% 줄었습니다. 한편, 동아시아 투자 비중은 17.8%포인트 증가하였으며, 중동과 북아프리카는 14.7%포인트, 남아메리카는 3.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몇 년 전만 해도 중국 투자자들은 뉴욕의 고급 주택과 5성급 호텔, 스위스와 독일의 기업 등 부유한 국가들의 자산을 많은 자본을 투자하며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과 최근 관계가 악화되자 중국의 투자는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해외투자 자체도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N무역개발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1465억달러(약 189조원)로 전년 대비 18.1% 감소하였으며, 2016년 최고치보다는 25%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의 투자는 서방으로의 유출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아시아와 남미에 주력해 원자재 등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의 경제력과 영향력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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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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